다이슨 공홈 직구 반품신청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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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있다던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나님의 요청으로 국내외 제품을 검색했다.

어디가 젤 저렴히 구입할수 있나 아마존, 다이슨 공식 사이트를 다니며 가격분석을 했습니다.

다이슨 공식사이트(미국)에서 아마존과 같은가격이면서 무료툴3가지를 준다는 사이트 내용을 보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v8보다는 신제품인 다이슨 v10이 더 좋지 않겠나 생각하고 다이슨 v10중 가장 저렴한 다이슨 v10모터헤드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날짜가 11/2일 382달러 11/11 369,99달러 한화로 15,000원 정도 내려갔네요...

중국 광군절에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있어서 인지 가격은 매일 매일 몇천원 정도 내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막상 구입을 하고 배대지까지 오는 동안 이곳저곳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알아낸 정보에 의해서 모터헤드는 카페트를 많이 사용하는 미국에 적합하다. 한국처럼 마루나 장판을 사용하는 곳은 소프트롤러라는 헤드가 꼭 있어야 다이슨 청소기 기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야그와 글들을 보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청소기 사주고 욕을 먹지는 않을까?

마눌님에게 고백하고 소프트롤러가 있어야 되는데 이제품에는 소프트 롤러가 없단다 헐헐




번외로 소프트 롤러 이야기 따로 올리려 한다. ㅋ


구입하고 다음날 다이슨 사이트를 들어가 보고 다이슨 반품정책을 알아보았다.


일단 다음날 바로 취소 메일을 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영어로 메일을 보내야 하는데 어떡하지 난감하다. 바로 우리에 번역기 파파고를 통해서 주문번호와 구입날짜를 넣고 반품하고 싶다 글귀를 작성해서 영어로 번역한뒤 메일을 보냈다.

아마도 4통은 작성한것 같다. 두곳에 두번씩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문구가 떠오른다. ㅎㅎ

도대체 메일 보내도 보질 않는다. 미국과 시차때문에 기다려 보자 하고 다음날 보니 새벽3시경에 메일이 왔다.

상품이 발송되서 취소는 안되고 상품이 도착하면 반품을 신청하라는 메일이 왔다. 머리가 하얗다


다이슨측에서 말하길 상품이 도착하면 전화나 메일을 보내라 그럼 반품을 받아주겠다. 다이슨 공홈에 나온 환불정책 30일 환불에 반품시 무료 배송을 문구를 보고 얼마니 기쁜지.....


일단 배대지에 상품이 도착하기를 기다린후 무식하고 용감한 직구족(나를 포함한)을 위하여 반품을 할까 말까 아마도 백번이상을 고민 한것 같다. 막상 배대지에 도착하고 국제배송료를 본순간 무조건 반품하자 생각이 들었다.


다이슨 공홈 382달러 + 국배 32.5달러 + 관부가세 약10만원 도합 55만원에 구입을 하고 별도로 소프트롤러 구입(10만원) 포함 65만원정도에 이걸 구입하는건 아닌것 같다.  동일제품을 374달러에 구입할수 있는 사이트를 찾기도 했다.

동일제품을 며칠늦게 받는 조건에 12만원 정도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데 반품해보자 직구 반품도 해보고 가격도 아끼고.. ㅎㅎ




다이슨 공홈 382달러 + 국배 32.5달러 + 관부가세20%(약10만원) 도합 55만원 +소프트 롤러 별도

난 374달러 + 소프트 롤로 별도  (국배와 관부가세 무료)


지금껏 다이슨 공홈 구입에 관한 대략적인 썰이고 본론은 다이슨 공홈에서 반품신청을 알아보려 한다.


반품절차 


1. 상품을 구입처에서 반품비가 있는지 무료인지 먼저 확인한다.

2. 상품을 구입처에 반품의사를 밝힌다. (전화 나 메일)

3. 구입처에서 반송허락을 확인한 후 반품비가 있으면 4번, 무료이면 5번

4. 직접 반품을 해야 한다면 구입처 주소를 받고 UPS(미국 우체국)에서 미리 운임비 확인을 해보고 반송여부 결정

5. 구입처에서 리턴라벨에 tracking no가 있는 운송장을 받는다.

6. 배대지에 반송신청을 하고 반품수수료를 납부한다. 배송비와 별도

7. 나머진 배대지에서 반송처리하고 나서 https://www.ups.com에서 반송확인후

8. 환불을 신청하거나 기다리면 된다.


우리나라 보다는 복잡해 보이지만 똑같다. 영어라는거 빼고..ㅋㅋ



그럼 다이슨 공홈 무료 반품신청


1. 제품이 발송된후에는 배대지에서 반송하는 방법과 그냥 구입하는 방법뿐이다.

난 일단 반품하기로 결정했다. 영어로 통화는 힘들고 그럼 나머진 메일을 보내는 방법 밖에 없어서 무장적 파파고를 통한 메일을 보냈다.




구입제품과 주문번호, 주문날짜, 배송지를 넣고 일단 반품해주세요 메일을 보냈다. 답장이 왔는데 상품을 개봉했는지 여부를 물어온다. 꼭 반품 신청을 할때 구입제품, 주문번호, 주문날짜, 제품수거 주소지, 박스개봉여부를 적어서 보내야 두번일 하지 않는다.  <questions@dyson.com>

여기로 보내면 된다. 시차 문자로 새벽3시쯤 메일이 온다.


2. tracking no가 포함된 메일이 온다.



중요한건 리턴라벨도 와야 한다는 것이다.



요것이 오면 반품에 80% 진행된거다.


3. 배대지에 반품신청을 하면서 리턴라벨을 첨부하고 반품수수료를 납부한다. 배송료는 납부할 필요없다.


참고로 저는 반품수수료가 5달러


4. 가끔 www.ups.com에서 트래킹번호를 조회해서 반품이 완료 됐는지 확인하다.

5. 환불만 받은면 끝


직구는 기다림에 연속 누구나 할수 있지만 기다리다 지쳐서 반품을 안하고 못하고 그러지 말자. 몇번에 클릭으로 돈버는 일이다. 무식하고 용감한 직구족(나만)들 포기하지 말자. ㅎㅎ


이상 다이슨 공홈 직구 반품신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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