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서문시장 방문에 분노한 서문시장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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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후 최대 위기에 빠져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는데요.

대구 서문시장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할때 마다 시민과 상인들의 행렬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과거와 사뭇 다른 분위기 였다고 한다.



정치적 고향마다 등을 돌리는 이런 시국 박근혜 대통령은 화재현장을 15분정도 둘러보고 갔다고 한다.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모습인데 내 눈에는 웃는 표정이 보일까요?  돌아가는 차 안에서는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정치적 쇼인지는 모르지만....



문제는 시장을 돌아보고 간후 서문시장 상인들은 분노 했다고 전해진다. 역시나 세월호 사건이나 사사건건 큰일이 발생할때마다 정치인들이 늘 하는 거 바로 사진찍는거 ....

흔적만 남기면 되는 행사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떠난 후 한 시민은 “얼굴 도장 찍으러 왔냐? 여러분들 눈으로 다 보셨지 않습니까? 화재민 고통 뭔지 뭘 바라고 있는지 듣고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사진 찍고 가고 뭐하는 거냐? 우리 화재민 고충알고 들어보고 뭘 도울 것인지 이야기 한 번 하고 가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울분을 토하고 있네요.







주변에 모인 상인과 시민들은 “옳소”라며 동조했고, 이 상인분은 “지금 우리는 밥 먹을 수도 없고 정신이 제정신이 아니다. 최소한 우리 상인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대통령으로써 화재민들에게 여러분 힘내세요 한마디 할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한마디 말도 없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상인들 마음은 아마도 억장이 더욱더 무너졌을것 같다.








역시 변하는 아는 모습 박대통령과 정치인들...모습

언제나 가슴 아픈사람보다 사진찍도 가는 정치적 행사가 먼저 과연 그들의 가족들이 큰 상처를 입어도 사진만 찍도 갈까? 한표 얻기 위해서는 바닥에서 큰 절도 올리더니 선거 끝나면 다들 하나같이 어깨 뽕이 하늘을 찌르니 이걸 어째야 하나요. 지난 주 촛불집회도 다녀왔지만 이번주내내 뉴스를 보면서 정말 눈물이 납니다. 정치가 바로서야 국민이 편하거늘 정치가 개판오분이니 국민이 힘들고 경제가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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